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채용 블로그,
첫 4주에 무엇을 올릴까요?

빈 블로그 앞에서 막막하다면, 지원자의 질문부터 따라가 보세요. 주 1회, 네 편의 글로 우리 팀을 소개하는 첫 달의 계획이에요.

팀블로그 에디토리얼
한 테이블에서 함께 콘텐츠를 기획하는 구성원들

처음부터 모든 직무와 제도를 소개하려고 하면 취재할 사람도, 확인받을 내용도 끝없이 늘어나요. 첫 달에는 한 직무의 지원자를 떠올리고, 그 사람이 회사를 알아가는 순서대로 네 편을 기획해 보세요.

독자, 메시지, 담당자를 먼저 정하세요.

  • 누가 읽을까요? 예를 들어 ‘우리 제품을 처음 접하는 경력 디자이너’처럼 대상 직무와 사전 지식을 구체화하세요.
  • 무엇을 기억하면 좋을까요? ‘고객의 문제를 여러 직무가 함께 해결한다’처럼 네 글을 관통할 메시지 하나를 정하세요.
  • 누가 끝까지 챙길까요? 취재·원고·사실 확인·발행의 담당자와 마감일을 정하세요.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맡아도 괜찮아요.

이 계획은 주 1회 발행을 가정한 예시예요. 여력이 부족하면 같은 순서를 2주 간격으로 진행해도 좋아요. 아래 제목 역시 기획을 돕기 위한 가상 예시이니 실제 팀의 경험으로 바꿔 주세요.

1주차 · 우리가 풀고 있는 문제

이 팀은 왜 존재하고, 지금 무엇에 집중하나요?

회사 연혁을 모두 담기보다 이번에 채용하는 팀이 해결하는 문제 하나부터 시작하세요. 어떤 사람을 위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면 다음 직무 인터뷰도 읽기 쉬워집니다.

제목 예시: 우리가 매일 들여다보는 고객의 불편, 그리고 올해의 과제

  1. 고객이 겪는 구체적인 불편 한 가지
  2. 그 문제를 해결하는 팀의 역할
  3. 최근 시도한 방법과 배운 점
  4. 앞으로 함께 풀어갈 과제
준비할 재료
팀 리더와의 짧은 대화, 공개 가능한 제품 화면이나 업무 사진, 현재 팀 소개 자료
글 끝에서 연결할 곳
관련 직무 소개나 채용 공고로 연결하세요. 아직 공고가 없다면 다음에 읽을 팀 콘텐츠를 안내해도 좋아요.

발행 전 확인: 고객 이름·내부 수치의 공개 범위를 확인하고, 과장된 비전보다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 드러나는지 읽어보세요.

2주차 · 함께 일할 사람의 하루

입사하면 어떤 일을 누구와 하게 되나요?

1주차에 소개한 과제를 실제로 맡고 있는 구성원을 만나보세요. ‘성장하는 팀’이라는 표현보다 최근 해결한 일과 동료에게 도움받은 장면이 직무를 더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.

제목 예시: 고객의 질문이 제품 개선으로 이어지기까지, 담당자의 하루

  1. 담당하는 일과 하루의 흐름
  2. 최근 해결한 문제 하나
  3. 다른 직무와 협업한 과정
  4. 새 동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
준비할 재료
인터뷰 질문 6~8개, 40분 내외 대화, 인터뷰이 사진과 공개 동의
글 끝에서 연결할 곳
인터뷰한 직무의 채용 안내와 1주차 팀 소개를 연결해 독자가 맥락을 더 살펴볼 수 있게 해주세요.

발행 전 확인: 답변의 의미가 편집 과정에서 달라지지 않았는지 인터뷰이에게 확인받고, 인용문과 사진의 공개 여부를 함께 점검하세요.

구성원 인터뷰 질문 30개 가져가기

3주차 · 말보다 장면으로 보여주는 문화

이 팀에서는 의견을 나누고 결정을 내리는 방식이 어떤가요?

회의, 피드백, 온보딩 중 하나를 골라 실제 사례를 따라가 보세요. 모든 제도를 설명할 필요는 없어요. 한 장면에서 팀의 원칙과 아직 개선 중인 부분이 함께 보이면 충분합니다.

제목 예시: 회의를 줄이기 전에, 우리가 먼저 바꾼 한 가지

  1. 기존 방식에서 겪었던 어려움
  2. 팀이 바꾸기로 한 약속
  3. 실제로 적용한 장면
  4. 좋아진 점과 여전히 남은 과제
준비할 재료
참여한 동료 1~2명의 이야기, 민감한 내용을 지운 문서 예시, 현재 운영 방식 확인
글 끝에서 연결할 곳
글 속 동료의 직무 인터뷰를 연결하세요. 같은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일하는지 이어서 볼 수 있어요.

발행 전 확인: 한 번의 시도를 정착된 제도처럼 표현하지 마세요. 특정 팀의 방식이라면 적용 범위를 분명히 적어주세요.

4주차 · 지원 전에 궁금한 것들

관심이 생겼는데, 지원하기 전에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?

채용 담당자가 반복해서 받는 질문을 모으세요. 앞선 세 글이 관심을 만드는 역할이었다면, 이 글은 지원자가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정리합니다.

제목 예시: 우리 팀에 지원하기 전에 많이 묻는 질문들

  1. 현재 채용 중인 역할과 기대하는 일
  2. 지원 자료와 전형의 흐름
  3. 근무 방식과 입사 초기의 적응 과정
  4. 추가 질문을 남길 곳과 지원 링크
준비할 재료
최근 지원자 질문, 최신 채용 공고, 채용 담당자의 전형·근무 조건 확인
글 끝에서 연결할 곳
현재 유효한 채용 공고로 연결하고, 안내 내용의 기준일을 적으세요. 채용 종료 시 수정할 담당자도 정해두면 좋아요.

발행 전 확인: 전형 기간이나 근무 조건을 확정적으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하세요. 상황마다 다른 항목은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는 경로를 남겨주세요.

매주 새로 시작하지 않는 발행 루틴

금요일 발행이라면 월요일에는 취재와 자료 수집, 화요일에는 초안, 수요일에는 인터뷰이와 담당자의 확인, 목요일에는 수정과 미리보기 점검을 배치해 보세요. 첫 주가 시작되기 전에 네 편의 취재 일정을 잡아두면 매번 섭외부터 다시 시작하지 않아도 돼요.

초안은 완벽한 문장보다 빠진 사실을 찾는 데 집중하세요. 확인을 부탁할 때도 ‘전체적으로 봐주세요’보다 ‘이 인용문과 업무 설명이 맞는지 수요일까지 확인 부탁드려요’처럼 범위와 기한을 적어주세요.

확인이 늦어지면 일정을 조정하세요. 빈 주를 억지로 채우기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회사의 실제 모습과 다른 문장을 넣지 않는 편이 좋아요.

네 편을 올린 뒤에는 무엇을 볼까요?

첫 달에는 숫자 하나로 성공과 실패를 나누기보다 다음에 쓸 소재를 찾아보세요. 먼저 각 글을 발행한 채널과 날짜를 기록해야 유입 차이도 이해할 수 있어요.

  • 조회와 유입: 어떤 채널에서 어떤 주제에 관심을 보였나요? 발행한 지 오래된 글과 막 올라온 글의 누적 조회를 그대로 비교하지 마세요.
  • 읽기 깊이: 끝까지 읽은 정도를 살피고, 핵심 정보가 너무 뒤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하세요. 글의 길이도 함께 고려해 주세요.
  • 링크 클릭: 관련 글이나 채용 안내로 이어졌나요? 채용 링크를 누른 것과 지원서를 제출한 것은 다른 행동이에요. 실제 지원 완료는 채용 시스템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.
  • 새로 받은 질문: 지원자와 동료가 추가로 궁금해한 내용을 다음 달의 글감으로 남겨보세요.

유입이 적으면 몇 번의 방문만으로 비율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요. 성급한 결론 대신 제목·배포 채널·글의 연결을 하나씩 조정하고 관찰한 내용을 남겨주세요.

첫 달의 계획을 우리 팀 문서로.

주차별 기획안과 담당자·마감일·발행 URL·월말 회고란을 한 번에 가져가세요. 필요한 항목만 남기고 실제 일정으로 채우면 돼요.

로그인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.

계획표 원문 펼치기

우리 팀다운 이야기를 꺼내는 구성원 인터뷰 질문 30개

첫 네 편부터, 우리 팀의 이야기를 쌓아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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